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17시 까지의 누적 강수량을 보면 설악산405mm, 향로봉305.5 mm 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밤사이 영동지역에는 많게는 120mm의 폭우가 더 예상됩니다. 산사태와 축대북괴등의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비는 내일 새벽 내륙지역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오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이더)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과 함께 시간당 2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위성)
태풍 "고니"는 동해 먼바다를 지나 오늘 밤에는 울릉도와 독도 부근을 지나겠습니다.하지만 태풍 가까이 지나는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는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내일 아침 고성은19도, 양구17도로 오늘보다 더 차갑게 시작하겠습니다. 종일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오후부터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서 낮기온도 오늘보다 오르겠습니다. 원주 25도, 정선23도 예상되구요, 영동지역은 24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4-9m로 매우 높게 일겠구요
제주도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주간)
모레 영서지역에는 새벽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구요, 이후로는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