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DLP 앵멘> 원주 수변공원 분수대 설치 '우려' R
2015-08-25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지난 주, G1뉴스에서는 춘천시가 수억원을 들여 설치한 분수대를 슬그머니 철거했다는 보도, 해드렸는데요.
고장난 분수대의 수리비가 설치비 만큼 들어, 철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와중에, 원주시가 수변공원에 대형 분수대 설치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 행구수변공원입니다.
저수지 위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인근엔 물놀이 시설과 체험 시설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지난해 4월 개장 이후, 탁 트인 전망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이곳에 수경 분수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30m 높이의 고사형 분수 1개와, 10m짜리 곡사형 분수 6개가 조성되는데, 이달 안에 착공해 오는 10월엔 가동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수질도 개선하고 주변의 경관을 좋게 만들어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리포터]
녹조 현상을 막고 경관을 위해 동절기를 제외하고 연중 가동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운영비인데, 춘천시도 최근 막대한 수리비 때문에 분수대를 아예 철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 U▶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도 분수대가 설치돼 있었습니다"
[리포터]
춘천 분수대 설치비는 3억 7천만원, 4년 만에 재가동하기 위한 수리비가 설치비 만큼 들자 몰래 철거해 버린 겁니다.
원주 행구수변공원 분수 설치 예산은 2억 2천여만원.
분수 가동에 드는 전기요금은 한 달에 1백만원 정도지만, 고장에 따른 수리비 또한 미리 감안하는 치밀한 행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지난 주, G1뉴스에서는 춘천시가 수억원을 들여 설치한 분수대를 슬그머니 철거했다는 보도, 해드렸는데요.
고장난 분수대의 수리비가 설치비 만큼 들어, 철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와중에, 원주시가 수변공원에 대형 분수대 설치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 행구수변공원입니다.
저수지 위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인근엔 물놀이 시설과 체험 시설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지난해 4월 개장 이후, 탁 트인 전망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이곳에 수경 분수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30m 높이의 고사형 분수 1개와, 10m짜리 곡사형 분수 6개가 조성되는데, 이달 안에 착공해 오는 10월엔 가동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수질도 개선하고 주변의 경관을 좋게 만들어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리포터]
녹조 현상을 막고 경관을 위해 동절기를 제외하고 연중 가동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운영비인데, 춘천시도 최근 막대한 수리비 때문에 분수대를 아예 철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 U▶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도 분수대가 설치돼 있었습니다"
[리포터]
춘천 분수대 설치비는 3억 7천만원, 4년 만에 재가동하기 위한 수리비가 설치비 만큼 들자 몰래 철거해 버린 겁니다.
원주 행구수변공원 분수 설치 예산은 2억 2천여만원.
분수 가동에 드는 전기요금은 한 달에 1백만원 정도지만, 고장에 따른 수리비 또한 미리 감안하는 치밀한 행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