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선거구 획정 '진통'..또 '깜깜이 선거' 우려 R
2015-08-25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국회 정개특위가 선거구 획정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의원 정수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잠정 합의하긴 했는데, 지역구 의석수를 비롯해 진전된 게 거의 없습니다.
논란은 계속될 것 같고, 이번 총선도 '깜깜이 선거'가 될 듯 합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2008-03-07 공천 연기…입지자 속탄다 / 김도환]
"ANC 총선이 이제 30여일 남았는데, 후보조차 확정되지 않고 있어, 유권자들은 혼란스럽고 후보들도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인터뷰]
[공천 대란 우려 2012-03-01…공천 대란 우려 / 김도환]
"후보가 확정되야 유권자로서 사람 됨됨이나 정책을 파악할텐데 늦은 것 같아서 혼란스럽습니다."
안타깝지만, 이번에도 또 반복될 공산이 큽니다.
국회 정개특위에서 선거구 획정안 처리가 또 불발됐습니다.
현행 300석을 유지하는 데에는 대략 뜻이 모아졌지만, 지역구 의석수 등 다른 쟁점에선 전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의 법정 시한은 오는 10월 13일이지만, 넘길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96년 15대 총선과 16대 총선은 선거 두달 전쯤, 17대 총선에서도 선거일 한 달전인 3월 중순에야 획정안이 공포됐습니다.
18대 총선과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한 달을 두고야 선거구가 획정됐습니다./
강원도에선 인구수가 모자라는 철원-화천-양구-인제와 홍천-횡성 두 곳을 조정하려면 대부분의 선거구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총선의 룰 확정이 늦어질수록, 강원도를 위한 정책 개발과 인물 검증의 시간은 줄어듭니다.
◀Stadn-up▶
"강원도의 의석수가 줄 가능성이 큰데다, 지역 이슈가 사라진 깜깜이 선거에 대한 우려가 겹쳐, 총선이 시작되기 전부터 정치권에 대한 유권자의 불신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국회 정개특위가 선거구 획정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의원 정수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잠정 합의하긴 했는데, 지역구 의석수를 비롯해 진전된 게 거의 없습니다.
논란은 계속될 것 같고, 이번 총선도 '깜깜이 선거'가 될 듯 합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2008-03-07 공천 연기…입지자 속탄다 / 김도환]
"ANC 총선이 이제 30여일 남았는데, 후보조차 확정되지 않고 있어, 유권자들은 혼란스럽고 후보들도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인터뷰]
[공천 대란 우려 2012-03-01…공천 대란 우려 / 김도환]
"후보가 확정되야 유권자로서 사람 됨됨이나 정책을 파악할텐데 늦은 것 같아서 혼란스럽습니다."
안타깝지만, 이번에도 또 반복될 공산이 큽니다.
국회 정개특위에서 선거구 획정안 처리가 또 불발됐습니다.
현행 300석을 유지하는 데에는 대략 뜻이 모아졌지만, 지역구 의석수 등 다른 쟁점에선 전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의 법정 시한은 오는 10월 13일이지만, 넘길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96년 15대 총선과 16대 총선은 선거 두달 전쯤, 17대 총선에서도 선거일 한 달전인 3월 중순에야 획정안이 공포됐습니다.
18대 총선과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한 달을 두고야 선거구가 획정됐습니다./
강원도에선 인구수가 모자라는 철원-화천-양구-인제와 홍천-횡성 두 곳을 조정하려면 대부분의 선거구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총선의 룰 확정이 늦어질수록, 강원도를 위한 정책 개발과 인물 검증의 시간은 줄어듭니다.
◀Stadn-up▶
"강원도의 의석수가 줄 가능성이 큰데다, 지역 이슈가 사라진 깜깜이 선거에 대한 우려가 겹쳐, 총선이 시작되기 전부터 정치권에 대한 유권자의 불신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