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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종합여객터미널 이전 사업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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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양 지역 대표 숙원사업인 종합여객터미널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관문으로 만들어져 주변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양양종합여객터미널입니다.

올해로 지은 지 42년째입니다.

제대로 된 승·하차장은 고사하고 좁은 대합실에 화장실마저 건물 밖에 있습니다.

◀브릿지▶
"낡고 비좁은 이 터미널을 양양읍 송암리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 추진 3년 만에 결실을 맺게됐습니다."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1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일대 8천9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지어집니다.

또 인근에 농협 하나로마트와 신설되는 경찰서도 들어설 계획이어서 낙산지구와 연계한 신도심이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송암리에서 연창리 도로 10곳의 선형과 폭을 개선합니다.

[인터뷰]
"(터미널이 조성되면) 동해북부선 철도와 연계해서 물류 인적 흐름 이런 것들이 바탕이 돼 양양군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통시장이 있는 원도심과 현재 터미널의 위축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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