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지난 달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09.04로, 1년 전보다 6.7%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8년 9월 6.0%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물가 상승은 공업 제품과 전기·수도·가스 상품이 10%, 경유값이 45% 이상 오르며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