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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맞아 동해안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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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을 맞아 동해안에는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 시원한 바다를 보며 휴식을 즐겼습니다.

곳곳에서 각종 공연과 행사도 열려 코로나 이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속초해변이 관광객들로 가득합니다.

한가로이 모래사장을 걸으며 휴식을 즐기고, 바다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속초의 랜드마크가 된 대관람차 앞에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서울에서 오랜만에 왔는데요. 너무 바다가 탁 트이고 전체적으로 속초의 전망을 다 볼 수가 있어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인근에 있는 청년몰 갯배ST에서는 오랜만에 공연이 열렸습니다.

엔데믹에 맞춰 몰려드는 관광객들에게 매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성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대문어를 주제로 한 시식 행사가 마련돼,

문어무침과 버터구이 꼬치 등을 맛보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대문어 캐릭터 빵과 컵받침 등 각종 상품을 만들어 파는 플리마켓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터뷰]
"문어로 다양하게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맛 볼 수 있어서 좋고, 또 이렇게 오랜만에 아기랑 같이 나와서 맛있는 음식 먹으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주말을 맞아 설악산을 비롯한 도내 유명산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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