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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원주 꿈이룸바우처 인기..청소년 시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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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방송에서는 지난주 원주시가 초등생에게 전국 처음으로 매월 1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현장 반응이 좋습니다.

원주시는 보다 많은 청소년 지원책을 발굴해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사업' 접수가 한창입니다.

접수만 하면 매월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은 7살부터 12살 사이 어린이로,

선불카드를 받아 다음 달부터 예체능 학원과 체육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모들한테는 조금 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아이들도 그걸로 인해서 좀 더 넓은 폭으로 더 좋은 기회에 예체능을 접할 수 있게 돼 좋고.."

학원과 체육시설 등도 적극적입니다.

지역내 400여 곳이 넘는 체육시설과 예체능 학원들이 이미 가맹점 등록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요리라든가 발레, 스피치, 로봇 과학 등 많은 다양한 과목들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다양한 선택을 하시면.."

원주시는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토요일에도 접수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현재까지 50% 정도가 접수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혹시 평일날 접수를 못 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저희가 토요일날 시청에 접수 창구를 마련해놨으니까요."

이참에 원주시는 청소년 시책 확대에 더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아이들의 인성 교육을 책임질 '인성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조례 제정을 준비중이고,

시민의 요구가 빗발쳤던 기업도시 고등학교 설립도 곧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기업이 참여하는 공립고등학교 '한국형 차터스쿨'과 원주 '국제학교'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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