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의 유연탄 육상운송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반발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삼척지역 시민단체는 오늘 정치권에 육송저지 관련 서한문을 전달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동해지역 시민단체도 동해시를 방문해 항의 성명서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블루파워측이 최근 주민수용성이 확보됐다며 정부에 육상 운송 내용이 담긴 변경 허가신청을 한 것과 관련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한 여론수렴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