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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달려요" 원주 트레일러닝 성료
2023-06-24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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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심을 벗어나 숲길을 질주하는 트레일러닝 대회가 오늘(24일) 원주 스무산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참가자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경기를 펼쳤는데요.
대회 현장을 박성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셋, 둘, 하나, 출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사는 곳도, 성별도 다르지만 오늘만큼은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출발 신호에 맞춰 참가자들이 우거진 숲길을 내달립니다.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숨도 차지만 포기란 있을 수 없습니다.
G1 방송과 원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원주시 트레일러닝협회가 주관하는 2023 원주 스무산 트레일러닝 대회가 오늘(24일) 열렸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가까운데 트레일러닝을 검색하다가 마침 원주에서 대회가 열리게 되어서 저희가 오늘 첫 첨가를 한번 해보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홍보를 해서."
산길을 뜻하는 트레일과 러닝이 결합한 트레일러닝은 도심을 벗어나 산속을 내달리는 인기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원주 스무산 둘레길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10㎞와 20㎞ 등 2개 코스로 진행됐습니다.
전국은 물론 해외 각지에서 모인 동호회 회원들과 일반인 등 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메달이 수여됐고, 순위권에게는 상금과 상패 등이 전달됐습니다.
부상자 없이 참가자 전원이 완주했으며, 부대 행사도 열려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뛰고 오는데 너무 좋았어요. 근데 로드가 좀 길어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자원봉사자나 스태프분들이 너무 잘해주셔가지고 너무 좋았습니다."
오는 9월에는 치악산 둘레길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치악산 트레일러닝 대회도 열립니다.
[인터뷰]
"원주에서 트레일러닝 대회가 시작이 되어서 강원도 전역으로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원주시는 트레일러닝 등 역동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레포츠 관광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심을 벗어나 숲길을 질주하는 트레일러닝 대회가 오늘(24일) 원주 스무산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참가자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경기를 펼쳤는데요.
대회 현장을 박성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셋, 둘, 하나, 출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사는 곳도, 성별도 다르지만 오늘만큼은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출발 신호에 맞춰 참가자들이 우거진 숲길을 내달립니다.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숨도 차지만 포기란 있을 수 없습니다.
G1 방송과 원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원주시 트레일러닝협회가 주관하는 2023 원주 스무산 트레일러닝 대회가 오늘(24일) 열렸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가까운데 트레일러닝을 검색하다가 마침 원주에서 대회가 열리게 되어서 저희가 오늘 첫 첨가를 한번 해보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홍보를 해서."
산길을 뜻하는 트레일과 러닝이 결합한 트레일러닝은 도심을 벗어나 산속을 내달리는 인기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원주 스무산 둘레길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10㎞와 20㎞ 등 2개 코스로 진행됐습니다.
전국은 물론 해외 각지에서 모인 동호회 회원들과 일반인 등 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메달이 수여됐고, 순위권에게는 상금과 상패 등이 전달됐습니다.
부상자 없이 참가자 전원이 완주했으며, 부대 행사도 열려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뛰고 오는데 너무 좋았어요. 근데 로드가 좀 길어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자원봉사자나 스태프분들이 너무 잘해주셔가지고 너무 좋았습니다."
오는 9월에는 치악산 둘레길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치악산 트레일러닝 대회도 열립니다.
[인터뷰]
"원주에서 트레일러닝 대회가 시작이 되어서 강원도 전역으로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원주시는 트레일러닝 등 역동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레포츠 관광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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