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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자체 7곳, 응급 전문의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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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지자체 가운데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1명도 없는 지자체가 7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김선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곳은 태백과 정선, 고성, 양양, 인제, 횡성, 양구 등 7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 수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곳은 고성과 양양으로 1.0명이었고, 인제 1.1명, 정선과 횡성이 각각 1.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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