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도내 불법 캠핑장 실태를 고발한 G1 보도와 관련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무허가 또는 미등록 캠핑장에 대해 실태 점검에 나섭니다.

강원자치도는 시군에서 관리 중인 640여 곳의 야영장을 현장 점검하고자 각 부서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등록 야영장 단속을 위해 SNS 등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업체를 적발할 예정입니다.

또, 야영장이 관련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등록돼 관리되고 있는지 등의 문제점에 대해 현장 조치합니다.

강원도는 미등록 야영장은 등록을 거쳐 영업하도록 계도하고, 필요시 고발 조치 등도 검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