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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평화시대 '강원역량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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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해년 새해를 맞아 강원도민회 신년인사회가 어제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견인한데 이어, 올해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원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위하여)"

강원도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기관장 등 도출신 인사 500여명이 모인 강원도민회 중앙회 신년인사회에서 강원도의 발전을 한목소리로 기원했습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화두가 됐던 건, 단연 지난해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입니다.

참석자들은 강원도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후원 속에서 평창동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자축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유례없는 성공으로 치러냈습니다. 남북 평화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부터 싹이 텄습니다."

또, 동계올림픽이 남긴 문화 유산에 대한 보존과 사후 관리에 힘써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올림픽이 끝난지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엄청난 올림픽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축한 시설을 그대로 유지 보수하는 등 대책을 빨리 세워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남북관계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평화시대 강원도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특히 현재 논의 중인 남북 관련 사업을 제대로 추진해, 강원도 발전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다짐이 이어졌습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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