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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오징어 어획 부진,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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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서 본격적인 오징어잡이가 시작됐지만, 어획량이 부진해 오징어 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오징어 금어 기간이 끝난 이번 달부터 잡힌 오징어는 모두 52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4톤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올들어 전체 어획량도 작년의 79% 수준이었습니다.

오징어 값도 1kg에 2만천 원을 넘었고, 횟감용으로 거래되는 산 오징어도 만원에 두 마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오징어 가격 안정을 위해 원양선사가 냉동창고에 보관 중인 물량 등 3천300t을 정부가 매입해 시중에 유통할 계획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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