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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CJ대한통운 택배노조 강원지부,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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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노조 강원지부가 어제(28일) 강원도청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과로사 방지를 위해 인상한 택배 요금을 사측의 추가 이윤으로 벌어들이고 있다고 비판하며 파업에 나섰습니다.

도내에서 쟁의권을 갖고 총파업에 들어간 택배 기사는 65명으로, 강원도 전체 택배노동자 600여 명 중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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