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의나 과실로 인한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산림청이 오는 5월 중순까지 산불 가해자 검거를 강화합니다.

산림청은 "올해 산불이 예년보다 2.5배 가량 늘었다"며,

산림특별사법경찰과 기동 단속반을 투입해 오는 5월 중순까지 산불 가해자 검거와 방지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 들어 발생한 산불은 모두 264건으로,

번개 등으로 인한 자연 발화가 원인인 사례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