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지방세 상습 체납을 막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매 업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늘 업무 협약을 맺고 '강원도 채무 zero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올해부터 체납 관리 전담팀을 만들어 300만 원 이상 체납자 669명, 체납액 72억 원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해 압류 재산에 대한 공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 지방세 체납액은 지난해보다 2.3배, 세외 수입 체납액은 3.1배 징수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