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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도내 월세 가격 5년 새 30% 급등
2016-07-29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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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택의 월세 거래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평균 월세 비용이 5년 새 30%나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낸 자료를 보면 최근 전세 거래는 줄고 월세는 늘어나면서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 가운데 월세가 45%를 차지했습니다.
월세 보증금은 지난 2012년 제곱미터 당 37만 원에서 올 상반기 43만 6천 원으로 18.2% 증가했고,
월세 비용도 같은 기간 제곱미터 당 2천600원에서 3천 200원으로 23% 늘었습니다.
특히 순수 월세는 평균 월세 비용이 5년 전보다 30.6%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강원본부는 지난해부터 도내 주택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며 평창동계올림픽 등 특수 요인이 없어질 경우 등락 폭이 커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낸 자료를 보면 최근 전세 거래는 줄고 월세는 늘어나면서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 가운데 월세가 45%를 차지했습니다.
월세 보증금은 지난 2012년 제곱미터 당 37만 원에서 올 상반기 43만 6천 원으로 18.2% 증가했고,
월세 비용도 같은 기간 제곱미터 당 2천600원에서 3천 200원으로 23% 늘었습니다.
특히 순수 월세는 평균 월세 비용이 5년 전보다 30.6%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강원본부는 지난해부터 도내 주택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며 평창동계올림픽 등 특수 요인이 없어질 경우 등락 폭이 커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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