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유천초등학교 등 신규 주거 단지의 학교 신설 여부가 오는 30일 중앙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중투위에 강릉 유천초와 원주 기업중, 춘천 퇴계초와 가칭 퇴계중학교 등 4개 학교를 새로 만들겠다고 신청했습니다.

중투위는 사전 심사에서 원주와 강릉은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조건으로 신설을 의결했지만, 춘천은 부결한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학교를 한 곳 새로 만들려면 소규모 학교 두 곳을 통폐합해야한다는 학교 총량제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