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월드컵과 팀 계주 월드컵'대회가 모레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립니다.

루지 썰매를 타고 1000분의 1초를 다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9개 나라 25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루지는 1인승 또는 2인승 썰매를 누워서 타는 종목으로 평균 속도가 시속 120~160km까지 나오고, 2차례의 주행을 한 기록을 합산해 시간이 짧은 선수부터 순위가 결정됩니다.

팀 계주는 나라별로 여자싱글과 남자싱글, 더블 순서로 출발하며, 1회 주행을 한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