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개발 허가를 받지 못해,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고성 원암 온천지구의 개발계획이 승인 고시됐습니다.

고성군은 최근 강원도가 원암온천원 보호지구 176만㎡에 대한 개발 계획을 승인해, 곧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암 온천지구는 지난 1993년 개발계획 수립을 추진했지만, 공공 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사업비 미확보로 난항을 겪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