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오늘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검사장급 간부 39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도출신 검사장이 2명 나왔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인제출신 박순철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이 창원지검 검사장을 맡게 됐고,

양양 출신 이두봉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는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박순철 신임 검사장은 사법연수원 24기로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연수원 25기인 이두봉 신임 과학수사부장은 서울 고검 검사와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서울중앙지검 차장 검사 등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