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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월드레저 막바지 준비 '총력' R
[앵커]
2014 춘천국제레저대회 개막이 이제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엔 46개 나라에서 만9천여명이 참가해, 레저도시 춘천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됩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전 세계 레저인들의 축제, 2014 춘천 월드레저대회 개막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29일부터 닷새동안 열리는 대회엔 미국과 호주 등 전 세계 46개국에서 만9천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룹니다.

액션스포츠와 인라인슬라럼 등 모두 17개 종목이 펼쳐져 레저 스포츠의 진수를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습니다.

◀브릿지▶
"또,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3종류에 이르는 항공과 수상에서의 무료 체험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임인 한국여성스포츠회가 주관하는 전국 여성체육대회도 함께 열려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춘천시와 대회조직위는 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 보육시설 등이 신청하면, 행사 기간 모든 체험 활동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선수 관계자와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오면서 물레길과 레일바이크 등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대회가 임박했습니다. 그동안 저희 조직위에서는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춘천시는 대회 기간 방문객 편의를 위해 3천200여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시내버스를 임시 증편운행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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