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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전국 부부파크골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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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요즘 파크골프가 유행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인데요.

화천군이 전국 부부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등 파크골프의 성지로 뜨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입니다.

계절마다 모습을 달리하는 북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곳으로,

전국 파크골프 마니아들이 한번은 와보고 싶어하는 인기 명소가 됐습니다.

[인터뷰]
"부부가 같이 한다는 게 참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생활도 직장생활이지만 다 개개인화 돼있기 때문에요. 이런 운동을 통해서 같이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나 둘 셋 파이팅!"

파크골프의 저변 확산을 위해 화천군체육회와 G1방송이 주관하는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가 마련됐습니다.

대회는 1,2,3차 예선을 거쳐 오늘부터 이틀 동안 결선 경기를 치르는 방식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2등 팀, 총 4명에게 1인당 350만원에 달하는 하와이 패키지 여행권이 주어지는 등 푸짐한 여행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됩니다.

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150팀 3백 명이 참가했습니다.

화천군은 지난해부터 파크골프를 지역 스포츠마케팅의 주요 종목으로 정하고,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화천군 자체에서는 파크골프를 관광산업의 일환으로 육성, 발전시켜서 전 국민의 건강도 증진시키고 이로 인한 지역경제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화천군은 관내 파크골프장을 찾는 방문객이 연간 10만 명,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2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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