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청년이 2년 전과 비교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의 자료를 보면, 올해 7월 기준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연체자는 2만7천여 명으로, 지난 2021년보다 4천여 명, 지난해보다는 2천여 명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실업이 악화된 데다 최근 경기지표까지 나빠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